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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속삭이는 저녁
고요한 순간 속 자연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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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p
5.2 MB
시집
김연경
유페이퍼
모두
소리는귀로듣는것만이아닙니다. 우리는때때로,바람이스치는풀잎의떨림에서 비가적시는창가의흔들림에서그리고고요한 숲의적막속에서도무언가를'들었다'고느낍니 다. 이시화집은그조용한소리들을모아담은작은 기록입니다.계절을지나며자연이전해준속삭임 들을,시는언어로,이미지는색으로그려내었습 니다. 이책을펼치는당신의마음속에도어쩌면오래전 잊고지낸자연의목소리가다시살아나기를바랍 니다. 지금,바람이속삭이는저녁처럼조용히 자연이당신에게말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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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9
소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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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프롤로그
목차
1부 봄 –깨어나는 소리
2부 여름 –숲과 바다의 노래
3부 가을 –잎사귀의 대화
4부 겨울 –고요 속의 울림
에필로그
소리는귀로듣는것만이아닙니다.
우리는때때로,바람이스치는풀잎의떨림에서
비가적시는창가의흔들림에서그리고고요한
숲의적막속에서도무언가를'들었다'고느낍니
다.
이시화집은그조용한소리들을모아담은작은
기록입니다.계절을지나며자연이전해준속삭임
들을,시는언어로,이미지는색으로그려내었습
니다.
이책을펼치는당신의마음속에도어쩌면오래전
잊고지낸자연의목소리가다시살아나기를바랍
니다.
지금,바람이속삭이는저녁처럼조용히
자연이당신에게말을겁니다.
자연의소리에귀기울이며시를짓는사람.
계절의변화,숲의숨결,바람의결을따라
작은울림들을언어로옮기는일을합니다.
말보다조용한것들,
그속에담긴감정을전하고싶어
이시화집을만들었습니다.
눈에보이지않는소리,
마음으로느낄수있는자연의숨결을
이책을통해함께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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